[TV리포트=김진아 기자] 추사랑도, 엄마아빠도 몽골여행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여행을 통해 가족애는 더욱 굳건해졌다.
30일 SBS ‘추블리네가 떴다’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나담축제에 참가한 추블리 패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상을 당한 추성훈이 걱정된 추사랑은 “다치면 힘들잖아”라며 몽골씨름 경기에 나가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을 드러냈고 추성훈은 그런 딸을 위해 더욱 힘을 냈다. 이어 다음날 추성훈은 몽골씨름 경기에 나간 추성훈. 사랑이는 아빠의 부상이 걱정됐는지 얼음을 꺼내 아빠의 상처를 찜질해주며 효녀 노릇을 했다. 결국 사랑이의 폭풍응원에 추성훈은 몽골씨름 경기에서 귀한 1승을 챙겼다. 그러나 2라운드는 패하며 몽골씨름 도전은 막을 내렸다.
이날 야노시호는 남편 추성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섰다. 고기를 굽고 직접 저녁을 만들었다. 이어 김치 케이크로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이어 사랑이 역시 아빠를 향한 생일축하 애교로 추성훈을 기쁘게 했다.
이어 댄스파티가 펼쳐졌다. 아이린, 야노시호, 사랑이가 막춤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김민준이 팝핀민준으로 출격해 반전댄스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야노시호와 추성훈이 부부의 섹시댄스를 펼치며 눈길을 모았다.
이어 다음날 추성훈과 야노시호는 단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2주간의 몽골 생활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추성훈은 “사랑이에게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고 야노시호는 처음엔 사랑이에게 부담이 될까봐 걱정이 됐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랑이가 즐거워보였다고 밝혔다.
야노시호는 “둘이서 있는 것과 달리, 다른 사람과 있을 때의 사랑이를 더 잘 알게 된 거 같다”고 말했다. 또한 몽골소년 타미르에 대한 모성애 같은 애정도 털어놓았다.
추성훈은 “진짜 좋은 시간이었다. 다 함께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보다 더 중요한건 없구나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들이 더욱 끈끈해지고 더 많이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는 것.
이어 몽골여행 후 일상으로 복귀한 뒤에 달라진 추사랑의 모습이 공개됐다. 추사랑은 자기것을 나누어주며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법을 배웠고 강아지의 배설물 청소까지 척척 하는 모습으로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추블리네가 떴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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