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신혜선의 행방이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선 혁(이태환)은 행방불명된 지안(신혜선)을 찾아냈다.
사건의 발단은 핑크 다이아몬드였다. 어린 지수가 아무도 없는 차에서 잠들어 있었던 가운데 마침 근처를 지나던 진범이 이 다이아몬드 핀을 발견하고 지수를 납치한 것. 진범과 지수가 돌아왔을 때 지수가 타고 있던 차는 이미 떠난 뒤였다.
이에 지수가 ‘잃어버린 죄’를 입에 올리며 명희(나영희)에 분노를 표한 가운데 지안과는 아직도 연락이 닿지 않은 상황이었다.
감정적이 되지 말라는 친구에게 도경(박시후)은 “이 감정은 그런 감정이 아니야. 내가 약속을 못 지켜서 그런 거야. 내가 안 도와줬어. 못 도와줬어. 너무 걱정이 돼”라며 속상한 마음을 표했다. 태수(천호진)는 그런 지안을 찾고자 아예 거리를 헤맸다.
지수 또한 지안의 생각으로 복잡해 했다. 천일염 공수를 위해 혁(이태환)과 함께하는 길. 지수는 지안을 떠올리며 혼란을 느꼈다.
그런데 이곳에 지안이 있었다. 혁은 지수를 내려주고 다시금 염전으로 갔다. 의아함을 느낀 건 지수도 마찬가지.
혁과 마주한 지안은 사뭇 당황한 표정으로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런 혁을 따라 염전으로 가는 지수의 모습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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