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임수향이 안우연 사건의 진실에 다가갔다.
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선 도현(이창욱)이 윤재(안우연) 사건의 진범일 가능성을 떠올리고 혼란해 하는 궁화(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혁(이은형)이 임신사실을 확인했음에도 보라(남보라)는 “내가 임신했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아이 생기니까 내 선택이 더 잘됐다는 걸 느껴. 나 이 아이 힘들게 자라게 하고 싶지 않아”라며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다.
경악하는 수혁에 보라는 “나 절대로 안 돌아가. 설마 내가 이 아이 포기하기 바라는 거 아니지? 그런 거 아니라면 나 새 출발 할 수 있게 도와줘. 이 아이하고 같이”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보라가 수혁을 밀어내는 건 윤재사건의 악연 때문이다. 궁화는 보라가 당시 현장에 있었고 도현이 진범이 가능성을 떠올리나 곧 “에이 설마. 아닐 거야”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한편 태진(도지한)은 박 부장과 점박이를 추적하나 아쉽게도 눈앞에서 놓쳤다. 더구나 점박이는 도현이 손에 넘어간 뒤.
박 부장은 보라에 대한 사고기록이 없다며 도현이 진범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를 엿들은 궁화는 충격을 감추지 모습이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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