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라라랜드’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라이언 고슬링이 다시 만났다.
영화 ‘퍼스트 맨’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착륙한 우주인 닐 암스트롱(라이언 고슬링)의 위대한 여정과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아폴로 11호를 타고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우주인 닐 암스트롱의 일생을 다룬 도서 ‘퍼스트 맨: 닐 암스트롱의 일생'(원제 First Man: The Life of Neil A. Armstrong)이 원작으로, 라이언 고슬링이 닐 암스트롱 역을 맡아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스틸에서 라이언 고슬링의 하늘을 향한 시선은 실제 닐 암스트롱의 열정을 담은 듯 생동감을 선사하며, 영화에서 공개될 그의 변신을 더욱 기대케 한다.
‘퍼스트 맨’은 ‘위플래쉬’, ‘라라랜드’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음악에 이어 우주까지 아우르는 걸출한 역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라이언 고슬링이 실존 인물 닐 암스트롱으로 완벽 변신해 놀라운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스포트라이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조쉬 싱어가 각본을 맡았고, 원작 작가 제임스 R. 한센 역시 영화에 참여해 더욱 탄탄한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NASA와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 실화와 영화적 상상력이 만나 ‘인터스텔라’, ‘그래비티’를 잇는 SF 대작이 탄생할 수 있을지 전 세계 평단과 관객이 주목하고 있다.
‘퍼스트 맨’은 북미 10월 12일, 국내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퍼스트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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