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심지호가 홍수아의 출생의 비밀을 알았다.
2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현기(심지호)는 제혁(김일우)의 기사 만식(배도환)에게 세나(홍수아)의 성장환경에 대해 물었다.
만식은 세나를 꼬리 아홉 개 달린 여우라 칭했다. 만식은 “걔 엄마가 술집여자인 건 아시죠? 갑자기 임신을 했다면서 나타난 겁니다. 사장님은 지우라고 하셨지만 그 독한 게 핏덩이를 데리고 나타났어요”라고 과거사를 전했다.
분노한 제혁이 세나모녀를 미국으로 보내고 10년간 얼굴을 보지 않았다고. 세나가 성년이 된 후에는 송금도 끊었다.
이에 현기는 세나에 “세일즈 뷰티 아들을 어떻게 잡았을까. 미국에서도 아버지 소식을 계속 찾아봤겠지. 박람회에서 그 집 아들과 안면 트고 귀국 비행기 편을 알아낸 건가?”라고 대놓고 물었다. 현기는 또 “그거 말고도 궁금한 게 많아, 너 어릴 때 일”이라고 쐐기를 날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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