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그룹 B.A.P 멤버 힘찬이 오늘(10일)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힘찬을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 기소 의견으로 의정부지검에 송치했다.
힘찬은 지난달 초 남양주시 조안면의 한 펜션에 20대 여성과 함께 놀러갔다. 이 여성은 힘찬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소속사 측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B.A.P 힘찬이 지인의 초대로 지인의 일행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받았다”라며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보도가 났으나 현재 쌍방의 주장이 많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힘찬이 속한 B.A.P는 2012년 싱글 ‘워리어’로 데뷔했다. 지난 달 리더 방용국이 팀을 탈퇴하면서 5인조로 활동 중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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