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남자친구’ 박보검의 대담한 고백, 송혜교 향한 마음 직시 [콕TV]

조혜련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남자친구’ 박보검이 송혜교를 향한 마음을 깨달았다. 대담하게 마음을 드러낸 박보검과, 그의 진심에 흔들리기 시작한 송혜교의 눈빛에서 느껴지는 로맨스 기운이 안방에 설렘을 선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유영아 극본, 박신우 연출) 3회에서는 휴게소 스캔들 이후 속초에서 다시 마주한 수현(송혜교)과 진혁(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수현을 향한 마음을 자각하기 시작한 진혁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게소 스캔들 이후 수현은 진혁에 관한 자료를 꺼내 놓으며 그를 퇴사시키라는 김회장(차화연)의 일방적인 통보에 한숨지었다. 이어 진혁을 스토커로 정리하기로 했다는 엄마(남기애)의 말에 더욱 큰 충격에 빠진 수현은 우석(장승조)을 찾아가 김회장을 말려 달라 부탁했다.

진혁 또한 오로지 수현 걱정 뿐이었다. 기사의 댓글을 보며 수현 걱정에 한숨짓는가 하면, 회사로 향하던 중 대표실이 있는 11층을 바라보며 응원을 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남실장(고창석)의 센스로 다시 마주하게 된 수현과 진혁. 수현은 갑자기 그림을 납품하지 못하겠다는 화백을 만나기 위해 짐 하나 없이 속초에 있는 작업실로 향했고, 수현의 짐을 가져다 주려던 남실장은 진혁에게 동행을 제안했다.

이에 속초에서 만난 수현과 진혁은 소소한 일상을 함께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등 친구같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진혁은 쿠바에서 찍은 수현의 사진과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시집을 건네며 수현을 위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후 속초에 남은 수현을 뒤로하고 집에 돌아온 진혁은 수현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기 시작했다. 진혁은 라디오를 듣던 중 쿠바에서 수현과 함께 들었던 노래가 흘러나오자 그가 보낸 사연 임을 직감했고, 곧장 대찬(김주헌 )의 트럭을 빌려 속초로 달려갔다.

그리고 수현과 해장국 집에 마주앉은 진혁은 “우리는 무슨 사이가 맞을까요? 오는 내내 생각해 봤어요. 왜 달려갈까”라며 “보고 싶어서 왔어요”라며 수현을 향한 진심을 솔직하고 대담하게 고백했다. 무엇보다 그런 진혁을 보며 설렘과 놀람으로 일렁거리는 눈빛을 감추지 못하는 수현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가 변화하는 것일지 궁금케 만들었다.

이와 함께 수현과 진혁의 휴게소 스캔들 기사가 김회장의 설계였음이 밝혀져 충격을 선사했다. 수현을 동화호텔 대표 자리에서 내려오게 함과 동시에 우석과 재결합 시키고자 했던 것. 동시에 우석의 마음이 수현에게 향해 있음이 드러나, 두 사람의 존재가 수현-진혁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수현과 진혁의 모습을 보며 흐뭇하게 미소 짓는 든든한 존재, 남실장의 활약에도 관심이 고조 된다.

한편 이날 ‘남자친구’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9.3%, 최고 10.3%를 기록하며, 3회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남녀2049) 시청률 또한 평균 5.2% 최고 6.0%를 기록하며 전 채널 포함 1위를 차지, 시청률 고공행진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수목드라마 강자임을 입증했다.(닐슨코리아 제공,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남자친구’ 캡처

author-img
조혜련
content@tvreport.co.kr

댓글0

300

댓글0

[TV] 랭킹 뉴스

  • 진영, 희영 딸과 떨리는 첫 만남→뽀뽀까지 "이런 경험 처음, 사랑스러워" (돌싱글즈6)[종합]
  • "속궁합 제일 중요"…10기 정숙, 1·2순위 미스터 백김·배 팔짱 끼고 '행복' (나솔사계) [종합]
  • 박나래 "15년지기 양세형에 연애 상담...'코빅' 나온 러시아男과 몇 번 데이트" (홈즈)[종합]
  • 원미연 "인테리어 사기 당했을 때 남편이 도움→결혼 골인...20세 딸 있어" (같이)[종합]
  • "난 안 죽였다" 한보름, 한채영 살인용의자 됐다...옥상 위 살인범 누구? (스캔들)[종합]
  • 정영섭, 유학 뒷바라지한 심이영에 막말 "얼마나 서포트 해줬다고!" (선주씨)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 보다 싸다?” 중고 팰리세이드, 지금 사야 100% 이득인 이유
    “투싼 보다 싸다?” 중고 팰리세이드, 지금 사야 100% 이득인 이유
  • EV9 차주들.. 충격! 현대차 아이오닉 9, 기술력 수준 무려 이 정도?
    EV9 차주들.. 충격! 현대차 아이오닉 9, 기술력 수준 무려 이 정도?
  • “아직 정신 못 차렸네”.. 화재 논란 벤츠, 전기차 또 만들겠다 선언!
    “아직 정신 못 차렸네”.. 화재 논란 벤츠, 전기차 또 만들겠다 선언!
  • ‘와 디자인 미쳤다’.. 르노, 국내 출시 예고 ‘쿠페형 SUV’ 정체 등장!
    ‘와 디자인 미쳤다’.. 르노, 국내 출시 예고 ‘쿠페형 SUV’ 정체 등장!
  • 인천공항 들썩…세계 최초로 신라면세점이 문 연다는 ‘그곳’
    인천공항 들썩…세계 최초로 신라면세점이 문 연다는 ‘그곳’
  • 호텔가에 딸기철이 돌아왔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딸기 간식 출시
    호텔가에 딸기철이 돌아왔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딸기 간식 출시
  • 사랑스럽게 변신한 샤넬 클래식 백
    사랑스럽게 변신한 샤넬 클래식 백
  • 그럼에도 산을 오르는 이유
    그럼에도 산을 오르는 이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 보다 싸다?” 중고 팰리세이드, 지금 사야 100% 이득인 이유
    “투싼 보다 싸다?” 중고 팰리세이드, 지금 사야 100% 이득인 이유
  • EV9 차주들.. 충격! 현대차 아이오닉 9, 기술력 수준 무려 이 정도?
    EV9 차주들.. 충격! 현대차 아이오닉 9, 기술력 수준 무려 이 정도?
  • “아직 정신 못 차렸네”.. 화재 논란 벤츠, 전기차 또 만들겠다 선언!
    “아직 정신 못 차렸네”.. 화재 논란 벤츠, 전기차 또 만들겠다 선언!
  • ‘와 디자인 미쳤다’.. 르노, 국내 출시 예고 ‘쿠페형 SUV’ 정체 등장!
    ‘와 디자인 미쳤다’.. 르노, 국내 출시 예고 ‘쿠페형 SUV’ 정체 등장!
  • 인천공항 들썩…세계 최초로 신라면세점이 문 연다는 ‘그곳’
    인천공항 들썩…세계 최초로 신라면세점이 문 연다는 ‘그곳’
  • 호텔가에 딸기철이 돌아왔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딸기 간식 출시
    호텔가에 딸기철이 돌아왔다…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딸기 간식 출시
  • 사랑스럽게 변신한 샤넬 클래식 백
    사랑스럽게 변신한 샤넬 클래식 백
  • 그럼에도 산을 오르는 이유
    그럼에도 산을 오르는 이유

추천 뉴스

  • 1
    남보라, 요리책 보는 예비신부 "완전 집밥파, 배달 음식 거의 안 시켜" (인생극장)

    이슈 

  • 2
    고현정 "아이들, 잘 키워줘서 고마워"...전 남편 정용진에 대한 진심 ('뒤통령')

    이슈 

  • 3
    유명 男배우, 6년 사귄 여친과 결별... 위자료 액수 깜짝

    해외 

  • 4
    '조립식 가족' 황인엽·정채연 "키스신 설렜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냐"

    이슈 

  • 5
    유방암 고백하더니... 유명 女스타, 안타까운 비보

    해외 

지금 뜨는 뉴스

  • 1
    '192cm' 오상욱, 여심 홀리는 펜싱복 자태... 본업 미남

    이슈 

  • 2
    '빅뱅 완전체' 오열... 지드래곤, 레전드 무대 비하인드

    이슈 

  • 3
    전소연 "아이돌 연애 안 숨겨도 돼...그만큼 각오해야" ('비빔팝')

    이슈 

  • 4
    르세라핌, 마스크도 없이 일본 길거리 출몰...'실물' 자신감

    이슈 

  • 5
    마고 로비, 영화 '바빌론' 흥행 실패에 입 열었다..."사람들 불호 이해 못 해" [할리웃통신]

    해외 

공유하기

0

뷰어스 입점 신청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