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역시 오나라다. ‘아는 형님’에서도 그의 매력이 만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오나라, 김서형이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날 오나라의 매력이 돋보였다. JTBC ‘SKY캐슬’에서 푼수기 가득한 진진희 매력을 보여준 오나라는 ‘아는 형님’에서도 발랄하고 밝은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한 것.
오나라는 ‘SKY캐슬’ 속 연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염정아에게 메이플 시럽을 맞은 신에 대해 “원래 메이플 시럽을 붓기로 했는데 너무 끈적해서 헤어 에센스에 물을 탄 것으로 바꿨다. 째려보면 ‘컷’을 하기로 했는데 안하시더라. 그래서 ‘어우 눈깔이 안 떠져’라고 애드리브 했다”고 말해 감탄을 안기기도.
또한 오나라는 “염정아 누나가 집어던졌을 때 너무 예쁘게 나왔다”는 말에 “그거 하나 건졌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신으로 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아줌마라는 ‘천년줌’ 별명을 갖기도 했다고. 김서형 역시 “나랑 다른 카메라나 필터를 쓰는 것 같다”고 오나라의 미모를 칭찬했다.
오나라는 경희대학교 응원단 출신이라는 이색 이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오나라는 “대학교 때 대학농구 리그가 유명했다. 연대, 고대, 중대, 경희네가 경합을 벌였다. 경기장에서 서장훈을 자주봤다”고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기도.
특히 응원복을 입고 치어리딩을 선보여 감탄을 안겼다. “22년 만에 한다”는 말과 달리 완벽한 안무로 감탄을 자아냈다.
미모 열일부터 반전 치어리딩까지 ‘아는형님’에서도 열일을 이어간 오나라, 그의 매력에 또 한번 빠졌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아는 형님’ 오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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