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아이템’ 주지훈이 김강우의 잔혹한 덫에 걸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에서 강곤(주지훈)은 신구철(이대연)의 고백으로 아이템 사진첩의 기능에 대해 알게 됐다.
다인을 살릴 수 있는 시간은 단 일주일. 마음이 다급해진 강곤은 사진첩의 소유자를 찾기 위해 신구철과 함께 교통 통제실을 찾았다.
그날 밤, 조세황의 선물이 실체를 드러냈다. 아이템 향수를 뿌린 유철조를 강곤에게 보낸 것. 향수는 소유자가 지시하는 특정 행동을 수행하게 하는 기능을 가졌고, 유철조는 조세황의 지시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강곤은 이성을 잃었고, 뒤늦게 도착한 경찰의 체포에 응하지 않은 채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이미 다인은 숨을 거둔 뒤였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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