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가수 박정현이 품절녀가 된다.
오늘(26일) 박정현 측은 “7월 15일에 하와이에서 양측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결혼할 예정이다. 박정현의 가족들이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고, 예비 신랑의 가족들이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하와이에서 모여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결혼 후에도 한국에서 거주할 예정이며 박정현의 가수로서의 생활도 계속될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 박정현 역시 결혼 이후에도 가수로서 멋진 음악과 공연활동으로 보답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정현의 예비신랑은 캐나다 교포 출신으로 서울의 한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키워왔다는 것.
한편, 박정현은 1998년 1집 앨범 ‘피스’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꿈에’ ‘편지할게요’ ‘P.S 아이 러브 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1994년에는 UCLA에 입학했으며, 2011년에는 컬럼비아대로 편입했다. 2011년에는 MBC ‘일밤-나는 가수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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