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걸그룹 케야키자카46의 멤버 3명이 31일 오후 방송된 NHK 연말 특집 ‘홍백가합전’ 무대 후 실신했다.
1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케야키자카46 측은 이날 새벽 공식 트웨터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케야키자카46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사진은 NHK ‘홍백가합전’을 마친 멤버”라는 설명을 덧붙이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프로그램 방송 후 실신한 것으로 알려진 멤버 히라테 유리나, 스즈모토 미유, 시나 마나카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케야키자카46 중 멤버 히라테 유리나, 스즈모토 미유, 시나 마나카는 무대를 마친 뒤 쓰러져 팬들의 우려를 낳은 바. 소속사 측은 세 사람이 함께 찍은 단체사진에서 세 멤버의 안위를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NHK 측도 “3명은 가벼운 과호흡 상태였다. 대기 중이던 간호사가 상태를 봤고 별 문제 없었다. 병원에는 가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케야키자카46은 2015년 8월 결성된 대형 아이돌 팀으로, 노기자카46의의 자매 그룹이다. 독특한 군무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올해 NHK ‘홍백가합전’에서 대표곡 ‘불협화음’을 선보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케야키자카46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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