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칸트가 독신으로 살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24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칸트의 결혼’ 편이 공개됐다.
칸트는 늘 계획한대로, 시계처럼 살아가던 사람. 늘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일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등 정해진대로 살아가야한다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에 결혼은 사치라고 여겼다.
특히 칸트는 “결혼은 상대의 성적속성을 즐기기 위한 필연적인 계약”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한 칸트는 결혼이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결혼하지 않고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고.
하지만 그는 두 번 결혼할 뻔한 적이 있다고 알려졌다. 지적인 매력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칸트는 한 여성에게 열렬한 구애를 받았고 프러포즈까지 받게 됐다.
이후 칸트는 고민에 빠졌다. 결혼의 장, 단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한 것이다. 그 생각으로 7년이 흘렀고 결혼하길 결심했지만 이미 너무 늦은 시간이었다.
또 다시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고민한 칸트는 이번에도 늦은 결정으로 여성을 떠나보냈다. 신중한 성격 때문에 결국 칸트는 독신으로 살게 됐다고 전해졌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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