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2019 대학가요제’ 측이 “역대급 참가자들 물결에 예정됐던 본선팀 15팀보다 더 많은 팀들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2019 대학가요제가 오는 10월 5일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내 노래하는 분수대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에 앞선 2차 예선이 지난 21일 고양시 장항동 MBC 드림센터에서 열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2차 예선에서 15팀의 본선 진출팀만 가려낼 계획이었다. 하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실력파 팀들로 추가 몇 팀을 더 선발했다는 것.
주최 측은 “도저히 15팀을 뽑을 수가 없었다. 추가팀들을 선발했음에도 여전히 아까운 팀들이 탈락했다. 너무 아쉽다”고 했다.
이번 대학가요제에는 전국의 각 대학에서 300여 팀이 참가신청을 했다. 1차 예선에서 36개팀을 추려 2차 예선을 열었다.
2019 대학가요제는 MBC플러스와 CBSi의 공동 주최로 이뤄진다. 대학가요제의 상금은 대상 3000만 원, 금상 1000만 원, 은상 500만 원, 동상 300만 원, 인기상 200만에 본선진출팀 전원에게 주어지는 장학금 등 총 7000만원 규모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2019 대학가요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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