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첫날 13만 관객을 동원, ‘도가니’의 기록을 넘었다.
’82년생 김지영’은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개봉 첫날인 23일 13만89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정유미, 공유의 뜨거운 열연으로 호평을 이끈 ‘도가니'(개봉 첫날 13만6094명/최종 466만2926명)와 폭넓은 세대의 지지로 장기 흥행 열풍을 이어간 10월 개봉 흥행작 ‘보헤미안 랩소디'(개봉 첫날 11만477명 / 최종 994만8386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넘어선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400만 관객을 돌파한 ‘조커’와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간 ‘말레피센트 2’ 등 다양한 경쟁작을 제치고 압도적 수치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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