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배우 정우성, 김태희, 김남길 등 ‘제34회 골든디스크’의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4일(디지털음원부문)과 5일(음반부문)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이하 ‘골든디스크’)’에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K팝 스타들의 1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찾는다.
◇ DAY-1
우선 지난해 SBS ‘열혈사제’로 큰 인기를 끌었던 김남길이 ‘골든디스크’에 참석한다. 김남길은 첫날 대상 시상으로 권위 있는 시상식에 무게감을 더한다.
SBS ‘앨리스’로 복귀를 앞둔 주원은 첫 공식석상으로 ‘골든디스크’를 택했다. 드라마 촬영으로 한창 바쁘지만 기꺼이 시간을 냈다.
SBS ‘집사부일체’ 원년 멤버 이상윤과 새롭게 합류한 신성록도 나란히 발걸음할 예정이다.
예능 블루칩 김선호는 연극 ‘메모리 인 드림’ 공연을 끝낸 후 고척돔으로 향해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한다.
안재현도 시상자로 참석하며 지난해 대세 반열에 오른 이재욱은 첫 시상을 책임진다.
할리우드 진출을 앞둔 한예리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주연으로 출연한 정은채도 시상 무대에 선다.
KBS2 ‘녹두전’에서 활약한 김소현과 패션 워너비 고준희, 이세영의 모습도 볼 수 있다.
◇ DAY-2
영화 ‘증인’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과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의 주인공 정우성이 둘째 날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5년 만에 tvN ‘하이바이, 마마!’로 복귀하는 김태희도 결혼과 2번의 출산 후 처음으로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JTBC ‘나의 나라’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장혁도 함께 한다. 그는 가요 시상식에서 쉽게 볼 수 없었기에 기대감을 더 높인다.
무슨 옷을 입혀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한예슬도 우월한 피지컬로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전역 후 KBS2 ‘동백꽃 필 무렵’으로 완벽한 복귀에 성공한 강하늘도 시간을 내줬다. 연극 ‘환상동화’로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흥겨운 K팝 축제에 참석한다.
JTBC ‘SKY 캐슬’과 tvN ‘삼시세끼’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윤세아는 ‘골든디스크’로 가요 시상식에 처음 참석한다.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서강준도 ‘골든디스크’와 인연을 이어간다.
지난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장기용과 장동윤도 남다른 슈트 차림으로 여심을 저격할 예정이다.
아울러 160여만 구독자를 확보하며 지난해 최고의 캐릭터로 자리잡은 펭수도 시상식을 찾아온다. 펭수는 EBS 연습생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심이 쏠린다.
‘골든디스크’ 첫날 진행은 이다희와 성시경이 맡으며 둘째 날은 박소담과 이승기가 이끈다. JTBC·JTBC2·JTBC4 생중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골든디스크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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