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수미네 반찬’ 제작진이 사문서 위조 가담 의혹에 휩싸인 최현석 셰프를 통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20일 tvN ‘수미네 반찬’ 제작진은 TV리포트에 “이번 주 방송분에서 최현석 셰프의 출연 분량은 모두 편집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현석은 ‘수미네 반찬’ 1회부터 고정 출연했다. 제작진의 입장에 따라 최현석은 오는 22일 방송될 ‘수미네 반찬’에서 볼 수 없게 됐다.
한 매체는 지난 17일 최현석이 전 소속사 플레이팅컴퍼니와 계약이 만료되기 전 이적하기 위해 계약서 일부 조항을 위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최현석은 지난 18일 현 소속사 위플이앤디를 통해 “지난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서로 입장을 이해해 합의서를 작성했고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최현석 셰프는 통 편집됐다. 당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측은 “현재 시점에서는 사실 관계 확인이 더 필요하며 함께 출연하는 일반인 출연자에게 만일의 경우 일어날 수도 있는 2차 피해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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