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 톱 여배우 판빙빙이 부모에게 반항하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26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이날 한 공식 행사에 참석해 어린 시절 엄마에게 맞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사회자와 어린 시절 반항에 대해 얘기하던 중 “당시의 나는 다른 여자애들 같았다. 착실하게 하라는 엄마 말을 듣기 싫었고, 내가 좋아하는 일,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판빙빙이 말한 더욱 의미 있는 일은 바로 연기였다고.
특히 10대 때 피아노 연습이 싫었다고 토로했다. 판빙빙은 “엄마는 피아노 연습을 하라고 했는데 하기 싫었다”며 “다른 반항기 소녀들처럼 엄마에게 많이 맞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국 드라마 ‘황제의 딸’ 금쇄로 이름을 알린 뒤 중국에서 톱스타 반열에 오른 판빙빙은 최근 미국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버라이어티 500’ 명단에 선정돼 세계 영화계에서의 영향력을 증명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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