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돌아온 복단지’ 송선미, 이혜숙에게서 돌아설까.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 현솔잎)에서는 폭풍 전개가 이어졌다.
앞서 복단지(강성연 분)와 한정욱(고세원 분)은 신화영(이주우 분)으로부터 은혜숙(이혜숙 분) 비자금 증거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박서진(송선미 분)이 선우진(최범호 분) 딸이라는 사실도 알아냈다.
박회장 역시 은혜숙이 선우진과 호주에서 혼인신고를 했고, 박서진이 자신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에 빠졌다.
신화영도 뺑소니범으로 경찰에 구속된 상황.
박재진(이형철 분)은 혜숙이 오민규(이필모 분)를 살해하는 영상이 담긴 USB를 단지에게 건네며 거래를 제안했다. 화영과 합의하고 자신을 사건에 끌어들이지 않으면 USB를 넘기겠다는 것. 하지만 이 소식을 들은 혜숙은 사람을 시켜 재진으로부터 이 USB를 빼앗았다. 하지만 원본 영상은 따로 있었다.
막장 전개도 빠지지 않았다. 서진은 제인(최대훈 분)을 병실에서 빼돌리다 복단지와 정욱에게 걸렸다. 서진은 제인이 죽은 것으로 알고 있던 터.
하지만 앞서 혜숙이 재진으로부터 빼돌린 악행 영상의 원본은 따로 있었다. 재진은 서진에게 이 영상을 휴대전화로 전송했고, 서진은 오열하며 망연자실했다. 식물인간이 된 제인 역시 눈물을 흘리며 서진을 지켜봤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돌아온 복단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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