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중국 배우 유역비가 디즈니의 ‘뮬란’ 실사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할리우드리포터는 디즈니가 5대륙을 거치며 배우를 물색한 결과, ‘뮬란’ 주인공 캐스팅에 유역비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뮬란’ 주인공 역할로 마샬 아츠와 영어에 능숙한 배우를 찾았다. 유역비는 약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한 유역비는 영화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09), ‘아웃캐스트:절명도망'(15) 등을 통해 할리우드에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국내에서는 송승헌과 공개 열애 중으로 유명하다.
한편 디즈니는 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의 흥행 성공 이후, ‘알라딘’, ‘뮬란’, ‘라이온 킹’, ‘덤보’ 등 디즈니 라이브 액션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유역비 웨이보,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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