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무술년 첫 열애. 빅뱅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지난 10월 말부터 두 달 사이 세 번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번엔 사진이 공개됐다. 그러나 열애 보도 4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양측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1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를 단독 보도했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서로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최근엔 제주도로 날아가 3박4일 동안 시간을 보냈다. 이들 곁엔 매니저들이 있었지만, 연예인은 두 사람뿐이었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앞선 두 차례 열애설에 “사실무근” 혹은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으로 버텨왔다. 그러나 이처럼 사진이 포착된 건 처음이다. 모두가 양측의 입에 주목하고 있지만, 여전히 조용하다. 이대로 묻히길 바라듯.
그런 가운데,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소속 배우들의 새해 인사를 전했다. 임예진부터 김희애, 정혜영, 최지우, 차승원, 이성경, 남주혁, 막내 갈소원까지 20여명의 친필 사인과 새해 메시지를 담아 공개했다.
대중의 시선을 분산하기 위한 의도는 아니겠지만, 지드래곤 이주연의 열애 입장에 침묵을 지키는 와중에 등장한 포스팅이라 묘한 생각은 거둘 수 없게 한다. 공식 연인이 될지, 공공연한 연인으로 남을지,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선택에 무술년의 시작이 달아오르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지드래곤 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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