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엘리슨 제니, 샘 록웰이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먼저 칠레의 ‘판타스틱 우먼’이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세바스찬 렐리오 감독은 “정말 멋진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배우들에게도 인사하고 싶다. 영감을 주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우조연상은 ‘아이 토냐’의 엘리슨 제니가 수상했다. 호명 후 엘리슨 제니는 “내가 이룬 거다. 아카데미에게도 감사하다. 우리 팀은 정말 오랫동안 함께 일해왔다. 여러분의 용기와 관대함에 감사하다. 나를 믿어줘서, 배우로서 나아갈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남우조연상은 ‘쓰리 빌보드’의 샘 록웰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의 MC는 지미 키멜이 맡았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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