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신혜선이 출국을 미루고 천호진의 옆에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4일 KBS2 ‘황금빛 내인생’에선 지안(신혜선)이 아버지 서태수(천호진)가 말기암이란 사실에 눈물을 보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지안은 의사를 찾아가 얼마나 살 수 있는지를 물었다. 의사는 “길어야 한 두 달인데 정확히는 아무도 모른다”는 대답을 들었다.
이에 지안은 핀란드행 비행기표를 바꿨다고 말했고 서태수는 “떠나면서까지 니 발목 붙잡는 부모 만들래?”라며 일주일 후에 떠나는 비행기를 타라고 말했다. 그녀는 “가겠다. 가을 학기니까 몇 달 늦게 떠나도 되요. 가을 학기 연수는 꼭 가겠다. 그러니까 그때까지는 아빠 옆에서 지내게 해줘. 여기서 핀란드어 열심히 배울게”라고 말했다.
이날 서태수와 아내 양미정(김혜옥)은 정선으로 함께 요양을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황금빛내인생’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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