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10살 이상 차이나는 후배들을 제치고 역대 가장 아름다운 미스코리아에 선정된 배우 김성령. 5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는 그녀가 출연하는 곳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거저 얻어지는 건 없다. 이렇게 예쁜 김성령도 자기관리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그야말로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주인공이 나타났다.
지난 4월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김성령 김수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령은 고현정, 김사랑, 이하늬를 꺾고 역대 미스코리아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미스코리아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김성령은 “요즘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뽑힌 것 같다”고 겸손한 대답을 하면서도 내심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성령은 방송에서 자신의 몸무게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현재 54kg이라는 그녀는 55사이즈를 입는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김성령은 50kg도 안 될 거야’라고 하는데 오해하지 말아달라는 말도 덧붙였다.
김성령은 “매일 아침 몸무게를 체크한 뒤 바로 냉장고 문을 연다”면서 “세 끼 중 아침을 가장 잘 챙겨 먹는다. 간식은 초콜릿과 과일을 좋아한다. 배고플 때 간식을 먹어야 식사 때 폭식하지 않는다”고 자신의 식습관을 공개했다. 짜장라면을 좋아한다는 말은 다소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김성주가 “라면을 살찔 텐데”라고 걱정했다. 이에 김성령은 “저는 먹고 싶을 때 먹고 조절을 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촬영이 없을 때면 주 6일 운동을 한다는 것. 오전 시간은 운동으로 스케줄이 꽉 차 있을 정도다.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도 끊임없이 관리하는 현실. 김성령의 미모와 몸매가 타고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이 그녀의 입을 통해 전해졌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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