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영자가 매니저와 광고촬영을 한 가운데 명불허전 표현력으로 광고주까지 매료시켰다.
21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박성광과 매니저 임송이 첫 등장해 일상을 공개했다.
임송 매니저는 25일차 된 박성광의 매니저라고 밝혔다. 자신이 일에 익숙하지 않아 박성광에게 도움을 주지 못해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박성광이 차에 타자 매니저와 어색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축구 이야기를 하자 잠시 대화가 이어졌지만 결국 다시 침묵모드로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아직 운전에 익숙치않은 모습을 보였고 박성광은 주차할 때 직접 내려서 주차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매니저가 미안해하자 “나도 처음에는 주차가 어려웠다”고 말하며 츤데레 매력을 드러냈다.
매니저가 지하주차장에 주차한 차를 몰고 나오다 출구를 못 찾는 실수를 했지만 박성광을 위해 늘 뛰어 다니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MC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또한 박성광이 차안에서 영어로 전화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에 매니저는 “멋있었다”며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성광은 “영어 선생님으로 8개월째 공부중이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이영자와 매니저의 동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영자는 매니저 송성호와 함께 메이크오버를 위해 미용실을 찾았다.
이영자는 메이크오버를 하면서 매니저에게 단독 CF가 들어오기도 했다며 “그때 ‘제 본분은 매니저입니다. 안하겠습니다’라며 완곡히 거절하고 후회했다고 하더라”고 깜짝 폭로했다. 이어 헤어스타일 변신을 끝낸 매니저를 보며 “정해인 스타일이다”라고 말했고 그는 화들짝 놀랐다. 그는 그런 말 하면 안된다며 진땀을 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촬영장에 도착한 두 사람. 촬영에 앞서 광고주와 미팅을 하게 됐다. 제품에 대한 맛의 표현은 영자의 애드리브로 하게 됐다. 촬영에 앞선 이영자의 맛 표현에 광고주들 역시 “이건 적어야 한다”며 감탄했다. 이어 촬영에 들어간 가운데 두 사람의 열연에 광고주들의 마음까지 매료됐다.
이날 MC들은 이영자가 광고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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