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히트곡 ‘응급실’을 부른 이지(izi)의 보컬 오진성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미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10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오진성은 오는 10월 13일 서울 강남의 뉴힐탑 피아체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팬과 가수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약 2년 간 사랑을 키워왔다. 예비신부는 오진성보다 2살 연하로 오진성이 목 수술을 하고 힘들 때 팬으로서 응원하다 연인이 됐다. 두 사람 사이에는 이미 8개월 된 딸이 있다.
오진성은 지난 8월 TV리포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혼인신고는 한 지 오래됐다. 팬들도 아기가 있는지는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진성은 지난 2005년 이지의 1집 앨범 타이틀곡 ‘응급실’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2015년엔 JTBC ‘슈가맨’에 출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현재 보컬 학원 대표로 활동 중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사진=무이스튜디오, 해피매리드컴퍼니, 모닝카블랑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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