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꽃미남 농구 선후배’ 우지원과 김승현 선수가 입담을 뽐냈다.
6일 방송된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우지원과 김승현 선수가 출연했다.
먼저, 지난 5월 배우 한정원과 결혼 후,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김승현 선수는 ‘사랑꾼’이었다. 김승현은 한정원에 대해 “만난 지 한 달 만에 이 여자다 싶었다. 4개월째 되어가고 있다”면서 “제가 너무 밖에 돌아다녀서 신혼이 10년은 갈 것 같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김승현 선수는 박상민의 ‘너에게로 가는 길’을 신청하며 “결혼식 때 저의 입장곡이었다. ‘복면가왕’ 때 상민 형님과 맞붙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승현은 친한 동생에게 신혼집에 와서 가구 조립을 해달라고 부탁한다고. 아내를 위한 것으로 사랑꾼의 끝판왕다운 면모를 뽐냈다.
우지원은 그동안 다져온 예능감을 뽐냈다. 그는 대식가는 아니라면서 “작년에 먹방 프로 한번 나갔다가 저도 저의 잠재력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다. 5kg가 쪘다. 처음으로 90kg를 찍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과거 꽃미남 농구선수로 주목받은 것에 대해 우지원은 “대학교 초창기 때 저를 알리기에는 좋았던 것 같다”면서도 이후에는 외모로만 집중된 보도가 이어져 아쉬웠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또한 우지원은 서장훈과의 비교, ‘진짜사나이’ 출연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우지원과 김승현 선수는 유튜브 채널 ‘대농여지도’를 운영 중이다. 농구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김신영을 즉석에서 섭외해 게스트로 성사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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