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이영자가 표지모델 촬영에서 프로 정신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8일 전파를 탄 MBC 주말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화보 촬영을 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자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매니저에게 “내가 정말 표지모델이냐?”라고 물으며 놀라워했다.
이어 이영자는 촬영 장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연신 다양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대세들만 한다는 패션잡지 표지모델이 됐다. 개그우먼이 표지모델이 된 적이 거의 없다. 선배님이 찍으신다고 하니 기분이 엄청 좋았다. 그거 아무나 못한다”며 자랑스러워했다.
현장에 도착한 이영자는 잡지사에서 준비한 다양한 음식을 보고 눈을 떼지 못했다.
갈등에 빠진 이영자는 잠시 고민했지만 “옷이 안 맞을까 봐 못 먹겠다”며 달걀 슬라이스 두 조각만 먹었다.
송은이는 “오늘따라 안쓰러워 보인다”고 반응했고, 이영자는 “나를 선택해준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면서 프로 정신을 발휘했다.
이어 이영자는 김숙, 최화정, 홍진경과 함께 화보를 촬영하면서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매니저는 이영자의 사진 촬영을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유병재와 매니저는 10주년 기념 우정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여행 스타일 때문에 일본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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