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오는 7일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는 라면집 주방에 등장한 유산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라면집에 홀로 남겨진 유산슬의 모습과 함께 손님 자리가 아닌 주방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젓가락을 든 그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트로트 대세로 떠오르며 각종 방송과 지방행사를 통해 앨범 홍보를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던 유산슬의 예상을 뒤엎는 스케줄은 보는 이들까지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사진 속 태연하게 라면을 만들어 손님에게 내어주고, 라면을 먹는 손님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유산슬의 모습은 영락없는 라면집 주인. 앞서 유산슬은 촬영 중 제작진에게 “저 라면은 잘 끓이거든요”라며 라면 고수의 부심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실제로 유산슬이 끓이는 ‘유산슬표 라면’의 맛은 어떨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유산슬의 본체인 국민 MC 유재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면사랑’을 보여왔던바, 유재석이 아닌 유산슬이 ‘라면집 주방장’이 된 이유는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반짝이 슈트와 마이크 대신 앞치마를 두르고 라면 냄비를 손에 든 유산슬의 사연은 무엇일지까. 데뷔와 동시에 트로트계 샛별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산슬의 새로운 행보와 이유는 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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