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50세 참가자로 ‘거제도 윤시내’라는 수식어를 얻은 김은주의 ‘코뿔소’ 무대에 이상민이 “무릎을 꿇어야 할 것 같다”고 감탄했다.
5일 방송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에서는 생존자 50명 참가자의 본선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김은주부터 이미리, 문정옥, 안이숙, 박진영 등 5인 참가자가 모인 ‘지옥의 어벤져스’ 조 무대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들 중 다른 참가자들의 견제를 받는 김은주가 등장했다. 김은주는 “제가 1등 할 겁니다”라며 무대 위에서 열정을 쏟아냈고, 무대를 장악하는 무대에 퀸메이커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인색한 평가를 해오던 이상민은 특히 “지금 이곳은 지옥이고, 그 지옥에 코뿔소와 호랑이, 곰이 있다. 제가 무릎을 꿇어야할 것 같다. 열정 최고다”라고 극찬했다.
윤일상은 “난이도가 높은 노래인데, 관객들이 그 난이도를 모를 정도로 굉장히 잘했다. 끼가 철철 넘친다”라고 박수를 쳤다. 인순이도 “소울 감성이 최고다.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를 놓지 않고 갔다. 에너지가 엄청났다”라고 평가했다.
김은주의 무대는 최종점수 742점으로 문정옥(730점)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보이스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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