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올리버쌤’ 채널
유튜버 올리버쌤이 반려견 왕자와 공주를 상대로 이색 실험을 진행했다.
지난 3일 올리버쌤은 유튜브 채널에 ‘코앞에 스테이크를 두고 나가면 어떤 행동을 할까?’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올리버쌤은 진돗개 왕자가 훈련 없이 ‘기다려’를 배웠다며 운을 뗐다.
이에 대해 올리버쌤은 “신기하게도 왕자가 제 표정과 목소리, 행동을 분석하는 것 같다”며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유튜브 ‘올리버쌤’ 채널
그가 준비한 테스트는 왕자가 스테이크만 있는 방에서 먹으라고 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지 알아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다려”라는 말과 함께 방을 나간 올리버쌤.
왕자는 멀리서 스테이크를 뚫어져라 쳐다봤지만 창밖을 구경하는 등 이를 애써 외면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끝까지 참고 기다린 왕자에게 감격한 올리버쌤은 스테이크를 통째로 선물하며 “한국 사람들이 말하는 진돗개의 충성심이라는 게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었다”라며 크게 감탄했다.
한편 다른 반려견 공주는 왕자와 달리 올리버쌤이 방문을 나가자마자 스테이크를 핥아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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