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홍콩에서의 추억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11시 내고향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신혼여행 중인 청취자와 전화연결이 된 가운데 “결혼은 제가 선배로서 말씀 드리자면 결혼은 좋은 짝을 만나는 게 아니라 좋은 짝이 되어 주는 것”이라고 명언을 전했다. 이어 “결혼을 통해 인생에 큰 숙제를 끝낸 느낌이 들 거다. 아이도 태어나고 그러면 그만큼 행복한 일이 많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박명수는 홍콩에서 공부할 때 박명수의 라디오를 찾아들었다는 찐 팬 청취자와 전화연결이 됐다.
박명수는 “저도 홍콩을 많이 가봤다. 예전에 홍콩에 가서 클럽 디제잉도 해봤다. 너무 재밌었다”라고 홍콩의 추억을 언급했다.
이어 청취자는 “원래 박명수씨를 너무 좋아했다. 홍콩에 있을 때 박명수 씨의 ‘무한도전’등을 많이 찾아봤다. 너무 찐 팬이어서 항상 라디오도 들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홍콩에 제 팬들이 좀 있다. 왜냐면 홍콩 거리를 다니면 저를 알아보시더라. 중국이나 홍콩 다니면 사람들이 많이 알아본다. 뭘로 알아보냐면 ‘무한도전’ 보다는 옛날에 출연했던 ‘엑스맨’으로 알아보더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SN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