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가 13년 만에 칸 국제영화제를 찾은 가운데, 외신 기자들 사이에서 그의 인기가 뜨거웠다고 19일 일본 닛칸스포츠가 보도했다.
매체는 영화 ‘무한의 주인’ 비경쟁부문 진출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를 방문한 기무라 타쿠야가 18일(현지시간) 포토콜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2004년 홍콩 영화 ‘2046’으로 칸을 방문했던 기무라 타쿠야는 “‘메이드 인 재팬’ 작품으로 초청돼 칸에 다시 오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무라 타쿠야는 이날 현장에서 그 세계적 인기를 실감했다. 각국 취재진이 모인 기자회견장에서 미니 사인회가 열린 것. 각국 기자들은 기무라 타쿠야에게 차례로 사인을 요구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발행 부수 750만부 이상을 기록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무한의 주인’은 불로불사의 사무라이 이야기를 그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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