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김소은과 존박이 ‘아는형님’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17일 방송된 JTBC 토요예능 ‘아는형님’에서는 배우 김소은과 가수 존박이 출연했다.
김소은의 등장에 형님들은 환호했지만, 존박을 보고는 냉면을 많이 먹어 살찐 게 아니냐고 구박(?)했다. 김소은에게 모든 시선이 쏠리자, 존박은 격한 춤사위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비욘세와 닮았다는 말을 듣는다며 ‘존욘세’라는 별명을 공개했다. 존박은 비욘세의 춤을 따라췄고, 격한 골반 댄스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형님들은 태연한 얼굴로 춤추는 존박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나를 맞혀봐’ 시간. 김소은은 촬영장과 자유로에서 귀신을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형님들은 서장훈을 가리키며 그 자유로 귀신 여기 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소은은 자신이 다른 배우들보다 많이 한 것이 있다며 작품마다 한강에 빠지는 연기를 자주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존박은 “한강은 어떠냐”고 엉뚱한 질문을 해 웃음을 안겼다.
김소은은 자신의 소속이 이주당이라며 ‘이십대주당들’인데 이유비·조보아·한혜린과 술을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많이 마실 때는 많이 마신다고 해 주당 면모를 보였다.
존박은 한국어를 잘 모를 때 윗사람에게 했던 버릇없는 짓이 있다며 문자로 ‘오ㅗㅗ’라는 감탄사를 자주 보낸 적이 있다고 해 형님들을 초토화시켰다. 또한 속담을 ‘서당개 3년이면 오래됐다’, ‘소귀에 귓속말’로 변화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아는 형님’의 고정 멤버였던 황치열은 다시 고정 자리를 노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아는형님’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