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방송인 배정남은 양세형의 뒤를 이을 수 있을까.
먼저 양세형의 경우, ‘무한도전’에 출연한지 1년이 넘었다. 처음에는 게스트로 등장했다. 2016년 4월 ‘퍼펙트 센스’ 코너에 지코와 함께 출연한 것. 이후 꾸준히 얼굴을 비치는 중이다.
양세형의 캐릭터는 독보적이다. ‘허세’를 콘셉트로 잡아 매 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 기존 멤버들에게 기죽지 않고 저격 개그를 선보이는 등 확실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현재는 멤버들 사이를 이어주는 핵심 역할까지 소화 중이다.
배정남은 양세형과 180도 다르다. 나이에 맞지 않게 순박한 캐릭터를 고집하고 있는 것. 대중은 그의 신선한 매력에 주목했다.
배정남은 20일 ‘무한도전’에 네 번째 출연할 것임을 예고했다. 2박 3일간 촬영에 돌입할 예정. 제작진의 초대가 있었다고 한다.
배정남은 양세형의 뒤를 이어 무한도전의 주요 멤버가 될 수 있을까. 시청자의 기대가 쏠린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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