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가수 가인의 폭로로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관련 언급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7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팀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사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가인은 자신의 SNS을 통해 대마초를 권유 받은 사실을 폭로했다. 해당 남성의 실명까지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그는 “저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 대마초 따위. 이미 합법적 몰핀 투여 중이니까. 니들도 억울하면 피고 빵에 가든 미친듯이 아파서 몰핀을 드시든 나한테 대마초 권유하면 그땐 뒤진다”는 경고글을 게재한 것.
마약수사팀 측은 가인의 SNS 글을 토대로 수사를 시작한 상황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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