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대표 액션스타 실베스타 스탤론과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끈끈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실베스타 스탤론은 31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70번째 생일인 7월 30일을 기념해 올린 게시물이다.
영상에는 마이크를 든 실베스타 스탤론이 아놀드 슈워제네거에게 “아직도 (일을) 그만두지 않았다. 무한한 에너지다”고 칭찬했다.
이어 “너는 나의 환상적인 적이었고, 좋은 친구였다”고 농담을 건네며 “이게 내가 할 말이다. 축하한다”고 말한 뒤 아놀드 슈워제네거를 껴안으며 우정을 과시했다.
각각 ‘람보’와 ‘터미네이터’로 오랜 시간 할리우드 액션 영화계의 양대산맥으로 자리해온 실베스타 스탤론과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과 ‘익스펜더블’ 시리즈에 함께 출연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실베스타 스탤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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