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경기도지사 남경필 아들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
남경필 아들은 2014년 군대 내 폭행, 성추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아들 남모 상병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18일 남경필 경기지사의 아들 A씨가 마약 거래 및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중국에서 마약을 사들여 반입했다.
이에 따라 남경필 의원의 복잡한 가정사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경필 의원은 지난 1989년 결혼한 전 부인 이모씨와 2004년 이혼했다. 남경필 의원은 두 여성과 관련된 구설수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A(41·여)씨와 B(43)씨 등은 지난 2014년 8월 23일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와 정치 관련 인터넷 카페에 미혼 여성인 당시 경기도 대변인이 남경필 지사와 불륜 관계이며, 임신까지 했다는 내용의 글을 썼던 것.
이들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고 50만원의 별금형에 처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남경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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