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현우가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후속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정지우 극본, 정효 연출)의 주연으로 돌아온다.
배우 현우는 올해 초 종영한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강태양 역을 안정적으로 소화한 것은 물론 상대 배우와 탁월한 호흡을 보여주는 유연한 연기를 선보이며 ‘아츄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런 현우가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주연이자, 7년 차 무명 배우 김범우 역을 맡아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범우(현우)는 모두를 감동시킬 뛰어난 연기력을 가졌지만 무대 공포증으로 7년째 데뷔를 못하고 있는 무명배우로, 자신을 전담하게 된 드라마 조연출 하도나(정유미)를 만나 꿈과 사랑을 이루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우는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한 김범우의 성장통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냄은 물론 하도나와 때론 진정성 있게, 때론 티격태격하며 사랑을 키워 나가는 과정에서 환상의 호흡과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현우는 “김범우는 긴 무명에도 연기를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있는 배우이자, 솔직하게 사랑 표현을 하는 남자다운 사람이다. 연기와 사랑, 모두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며 “범우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재밌고, 좋은 이야기를 전달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파스타’ ‘송곳’, ‘대박’,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자신만의 색을 입혀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탄탄한 스펙트럼을 쌓아온 배우 현우이기에 김범우 캐릭터를 만나 어떤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언니는 살아있다’ 후속으로 오는 21일 토요일 첫 방송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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