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오늘(27일) 출격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가 1회를 스페셜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TV앞으로 모이게 만들고 있다.
1.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 1인 2역
먼저 ‘투깝스’가 제작초기부터 방송계 안팎의 화제를 모았던 이유는 바로 믿고 보는 조정석의 1인 2역 도전이라는 점. 이렇듯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은 매력적인 관전 포인트로 작용 중이다.
어떠한 캐릭터라도 찰떡처럼 소화해냈던 그가 나쁜 놈들에게는 피도 눈물도 없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천상 사기꾼 공수창, 극과 극의 인물을 연기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설레게 하기 충분했던 터. 각 잡힌 카리스마 형사와 유들유들한 사기꾼까지 두 캐릭터를 넘나들며 천의 얼굴을 보여줄 조정석의 연기가 더없이 호기심을 자극 하고 있다.
2. 형사의 몸에 사기꾼이 빙의됐다?! 유쾌+발칙한 상상력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자주 봤던 빙의라는 소재와 수사물이라는 장르가 ‘투깝스’에서 발칙하게 결합했다. 절대 섞일 수 없는 상극의 존재가 한 몸을 공유한다는 것만으로도 보고 싶은 마음을 한껏 상승시키고 있는 것. 어느 한 구석도 닮은 데가 없는 두 남자가 만나 어떻게 한 몸을 공유하면서 환상의 공조 수사 콤비로 거듭나게 될지 이를 지켜보는 것 또한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3. 박진감 넘치는 액션 + 스피디한 전개,
이어 속도감 있는 전개와 수사물이라는 장르적 욕구를 채워줄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몰아치듯 쏟아지며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을 전망이다. 한 몸을 공유하게 된 형사 차동탁(조정석 분)과 사기꾼 공수창(김선호 분)의 기가 막힌 첫 만남을 비롯 사회부 기자 송지안(이혜리 분)이 이들 사이에 어떻게 엮이게 됐는지 타이트하게 진행, 몰입도를 높여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앞서 티저 예고에서 공개됐던 조정석의 화려한 액션들을 통해 이미 보는 맛을 보장했던 가운데 오늘(27일) 방송될 1회에서는 이를 제대로 체감할 수 있다고. 이처럼 탄탄한 스토리 라인은 물론 스펙터클한 연출을 예고하고 있는 ‘투깝스’를 향한 기대가 첫 방을 앞둔 현재,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다.
‘투깝스’의 제작진은 “첫 회부터 놓쳐서는 안 될 핵심 장면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형사 동탁과 사기꾼 수창, 그리고 기자 지안까지 인물들의 관계에도 주목해서 봐주시면 앞으로 드라마를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을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해 오늘(27일) 방송을 고대케 하고 있다.
한편, 이제껏 보지 못한 신선한 판타지 빙의물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투깝스’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로 오늘(2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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