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기억의 밤'(장항준 감독)을 향한 입소문이 뜨겁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영화.
이번에 공개한 ‘압도적 추천 영상’은 배우들의 폭발적 열연, 숨 쉴 틈 없는 긴장감,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묵직한 여운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기억의 밤’에 대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실감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웰메이드 영화의 탄생”, “역대급 스릴러”, “장항준 감독의 신 내린 연출력”, “인생 영화가 될 것”이라는 ‘대한민국 대표 천재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다.
작품에 대한 호평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금껏 스틸과 예고편을 통해 데뷔 이래 가장 소름 돋는 연기 변신을 보여준 강하늘, 김무열의 역대급 연기력이 베일을 벗으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하늘은 납치당한 형의 존재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동생 ‘진석’ 역을 맡아 시간이 흐를수록 꿈과 현실 사이에서 혼란을 겪으며 미쳐가는 인물 그 자체가 되었다. 러닝타임 내내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열정을 불태우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김무열은 납치를 당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낯설게 변하는 형 ‘유석’으로 인생 연기를 선보였다.
‘기억의 밤’은 11월 29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기억의 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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