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임수향이 JTBC 새 드라마 ‘내ID는 강남미인’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17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임수향은 ‘내 ID는 강남미인'(최수영 극본, 최성범 연출)의 강미래 역을 제안받았다. 현재 임수향 측은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웹툰 ‘내 ID는 강남미인'(기맹기 작가)의 드라마 제작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캐스팅 1순위으로 임수향이 꼽혔다.
임수향은 웹툰상 캐릭터 싱크로율이 상당히 높은 상태. 게다가 믿고 보는 20대 여배우라는 기대까지 덧붙여 팬들의 관심을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내 ID는 강남미인’은 캠퍼스 로맨스물로 인물의 심리 묘사가 일품인 작품이다. 못생긴 얼굴 때문에 따돌림을 당한 강미래는 성형으로 미녀가 됐지만, ‘강남성괴’라고 조롱을 당하며 또 다른 상처를 받게 된다. 그러한 가운데, 도경석과 진실한 사랑을 하게 되며, 자존감도 회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기맹기 작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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