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우 조재현에 대한 미투폭로가 또 다시 불거진 가운데 ‘풍문으로 들었쇼’가 이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2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가 방송됐다.
조재현이 성폭력은 없었다며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A씨가 이에 대해 반박했다. 방송에 따르면 A씨는 “나는 그 일 때문에 결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고 병원신세도 졌다”라고 밝히며 병원진단서를 공개했다.
조재현을 집으로 초대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우리 집엔 일하는 분도 계시고 할머니도 함께 살았다.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일축했다. 조재현과 A씨의 주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이번 미투 건에 대한 조사는 어디까지 이뤄졌을까. 담당기자는 “경찰입장에선 수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피해자와 협조했지만 공소시효가 지났고, 진술협조를 받지 못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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