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방송인 겸 행복재테크 스타강사 백광(伯桄) 권영찬이 최근 강원도 양양 디그니티 호텔에서 한 대학 AMP 과정 CEO들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자기계발 강연을 진행했다.
권영찬은 ‘성공했을 때는 주위를 돌아보고 실패 시에는 나를 돌아보라’는 강연에서 지난 2005년 억울하게 겪은 사건으로 37일 구치소에서 겪은 일과 1심에서 유죄를 받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전해 주목을 끌었다.
인생 최대의 위기를 이겨내고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공중파 4개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등 재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2007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북의 한 영화세트장에서 촬영을 하다 세트가 무너지는 사고로 낙상을 당해 병원에 6개월간 입원한 과정도 생생히 전했다.
최근 재테크 달인으로 투자심리전문가로 잘 알려진 권영찬은 지난 2006~2007년 잘못된 기업인수 합병에 투자하면서 자신의 전 재산과 지인의 돈을 합쳐서 30억을 투자하고 6개월 만에 거리로 나앉게 된 아픔의 스토리도 공개했다.
현재 행복재테크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백광 교수는 2005년부터 3년 동안 세 번의 죽을 고비를 통해서 돈과 명예, 건강을 모두 잃어 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과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것’이였다고 털어놨다.
백광 교수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며, 우연찮게 한 강연장에서 ‘삶에 대한 진솔함’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게 됐고, 그 후 2009년부터 기업에서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타강사가 됐다고 말했다.
스타강사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백광 교수는 그 이후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상담코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교수를 맡고 있다.
또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한 개인에게 미치는 가정환경과 사회 환경, 문화 환경에 대한 다양한 박사논문을 진행하고 있다. 또, 백광 권영찬 교수의 행복재테크 연구소를 운영하며, 연예인들과 CEO 등을 대상으로 상담과 코칭, 컨설팅을 복합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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