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마성의 기쁨’ 최진혁이 주위 사람들을 의심하기 시작했지만 기억 이상에 괴로워했다. 과연 고모 전수경의 악행을 밝혀낼 수 있을까.
지난 26일 방송된 MBN ‘마성의 기쁨’에서 주기쁨(송하윤)은 공마성(최진혁)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됐다.
공마성은 주기쁨이 굴욕적인 복귀로 망신을 당할까 걱정돼 방송에 출연한 것. 덕분에 ‘공마성 이하임(이주연) 첫사랑’ 키워드가 더 큰 화제를 모았고 주기쁨의 복귀 방송은 묻히게 됐다.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된 주기쁨은 병원을 찾았다. 공마성에게 이런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것. 결국 주기쁨은 “밥 먹자”고 데이트를 제안했다.
이때 공마성은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자신이 기록하지 않은 메모가 남겨진 것. 특히 힐링 마을 부지 변경에 대한 안건과 이사회 소집에 대한 메모가 남겨지자 의심은 증폭됐다.
공마성은 결국 이사 회의에서 이 같은 의심을 털어놨다. 그는 힐링 마을 부지 변경을 고려한 적이 없고 이사회도 소집한 적이 없다고 단언했다. 누군가가 꾸며낸 것이라고. 특히 다시 한번 이런 일이 벌어질 때 그 배후를 찾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공마성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고모 공진양(전수경)이 과거 자신을 위협했던 것.
하지만 이와 동시에 뇌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결국 기억을 급속도로 잃기 시작했다. 특히 주기쁨과 밥을 먹기로 한 것 또한 잊으며 다시 한번 그를 바람 맞혔다.
의심을 시작한 동시에 기억에 문제가 생긴 공마성은 과연 어떻게 될까. 고모 공진양에 대한 악행을 밝혀낼 수 있을까. 아니면 이대로 기억을 잃어버릴까. 그의 행보가 궁금한 이유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N ‘마성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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