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는 남지현을 구할 수 있을까.
25일 방송된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 홍심(남지현)이 납치되고, 원득(도경수)가 구하러 나섰다.
원득(도경수)과 장에 갔던 홍심은 무연(김재영)과 지나치고, 그가 오라버니라는 사실을 바로 알아차렸다. 드디어 재회하게 된 무연과 홍심. 홍심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이렇게 멀쩡히 살아있으면서. 죽었다고 생각했다”면서 모정교에 왜 나타나지 않았냐고 원망을 터뜨렸다.
그러나 재회도 잠시, 무연은 또다시 홍심을 떠났다. 무연은 “이번만 떠나면, 다시 만날 수 있어. 오래 걸리지 않을 거야”라고 동생에게 약속했다.
홍심은 오라버니를 더욱 그리워했고, 원득은 정인을 기다리는 줄 알고 오해했다. 이에 홍심은 오라버니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자신의 마음을 아냐는 홍심의 질문에 원득은 “나 역시 평생 누군가를 간절하게 기다려왔던 것만 같다”고 답했다.
오해를 푼 원득은 웃음이 헤어나왔다. 그는 “너는 오라버니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난 네가 기다리는 사람이 정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으니”라면서 “나의 손을 허락하겠다. 힘들어보이니 잡아도 좋다”고 했다. 홍심은 쑥스러워서 손을 잡지 못했고, 원득은 뒤쫓아가 손을 잡으며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원득에게 홍심에게 사건 해결 의뢰가 들어왔다. 한 여인은 원득에게 자신의 정인인 척 연기를 해달라고 했다. 홍심은 “열심히 하고 와. 해달라는 건, 모두 다”라고 했고, 원득은 “진심이냐”고 물었다.
원득이 떠난 가운데, 홍심의 집에 사람들이 들이닥쳤고, 홍심은 끌려갔다. 이를 원득은 전해 들었고, 원득은 그녀를 구하러 갔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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