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박유천이 결국 구속됐다.
법원이 마약류인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박유천에 대한 구속영장을 26일 발부했다.
박유천은 오늘(26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수원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올해 초 필로폰 1.5그램을 구입하고 이 중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지방지법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한편, 박유천은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 이후에도 줄곧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이 가운데 박유천은 팬들로부터 퇴출 서명 운동을 당했다. 소속사에서는 퇴출되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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