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심지호가 육아와 드라마 촬영을 병행 중이라며 바쁜 일상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선 심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심지호는 “예능에 나오면 재밌게 해야 한다는 부담이 항상 있다”며 “난 재미없는 사람이다. 즐거운 분위기로 있다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심지호가 ‘비디오스타’의 출연을 결심한 건 몽롱한 상태에서 출연 제의를 수락했다고.
심지호는 “맨 정신이 아니란 건가?”란 질문에 “요즘 정신없이 살고 있다. 드라마 촬영도 하고 육아도 하느라 하루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라 답했다. “지금이 2020년인 건 아나?”란 거듭된 물음엔 “그렇다더라”며 웃었다.
심지호는 또 육아로 인한 수면부족을 호소하며 “아이를 챙기고 대본도 봐야 하니까 정신이 없다”고 거듭 고백했다.
이어 심지호는 무반주 댄스와 펭수 성대모사로 끼를 방출, 반전 예능감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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