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시아 합작 걸그룹 ‘스카이리'(SKYLE)가 오는 7월 데뷔한다.
굿럭엔터테인먼트는 29일 “한국과 중화권이 합작한 4인조 걸그룹 스카이리(SKYLE)가 7월 중순 데뷔를 확정하고, 공식 SNS와 로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룹명은 ‘(S)how the (K)inetic & (Y)outh (L)eading a new (E)pisode’의 약자. 소속사 측은 “‘청춘의 아름다운 움직임이 시작된다. K팝의 새 장을 열고 완성할 그룹’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화려한 데뷔전도 예고했다. 스카이리는 최근 글로벌 스포츠 패션브랜드와 광고 계약을 맺었다.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행보다.
소속사 관계자는 “준비 단계부터 광고계에서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여러 글로벌 브랜드들과 계약을 논의 중”이라며 “데뷔와 동시에 광고 브랜드를 공개하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과 해외 오디션에서 뽑은 가창력과 댄스, 비주얼이 완벽한 멤버들이 모였다. 세계 K팝 팬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스카이리는 그룹명 발표를 시작으로 멤버별 포토 티저와 영상 티저,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굿럭엔터테인먼트는 한국과 홍콩의 대형 매니지먼트사 원쿨잭소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2018년부터 K팝 그룹의 론칭을 준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굿럭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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