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다이어트 비화를 공개했다.
송은이는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다이어트를 중단하기까지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송은이는 “데뷔가 오래됐음에도 살이 찌거나 얼굴이 붓거나 한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자기관리를 잘한다”라는 MC들의 칭찬에 “내가 얼굴이 부었을 땐 2000년대에 쌍꺼풀 수술을 했을 때뿐이다. 그땐 고생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녀는 고지혈증 진단 후 운동을 결심했다며 “내가 뭘 하면 무식하게 한다. 독하게 해서 체지방을 11%까지 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녀는 “하루는 운동을 하고 나오는데 ‘하아, 이게 뭐지?’ 싶더라. 내가 뭐하려고 그 좋아하는 걸 먹지도 않고 이러고 있나.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지금은 적절하게 운동 중이다”라며 다이어트를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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