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추성훈이 김병만 없이 불 붙이기에 성공했다.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피지’에서는 병만족 없이 생존지를 찾아 나선 병만족 추성훈, 로이킴, 오종혁, 정다래, 재현, 노우진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과 로이킴은 불 피우기에 나섰다. 족장 김병만 없이 생존 첫날부터 불을 담당한 추성훈과 로이킴은 거친 바람 속에서 도구 없이 불을 피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불 피우기는 결코 만만치 않았다. 이들은 정글 사상 최초로 불 없는 밤을 맞이해야 했다. 불이 없어 음식도 만들지 못해 파파야를 저녁 식사로 대체했다. 힘겨운 밤이었다.
하지만 추성훈은 자존심을 걸고 생존 이틀째 가까스로 불 피우기에 성공했다. 로이킴은 기적적으로 타오른 작은 불씨에 바람을 불며 불씨 살리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드디어 불붙은 불씨를 보며 기쁨의 포효를 내질렀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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